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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타율 프로필 고등학교 나이 키 성적 가족

75만달러 차이 못좁힌 최지만, 연봉조정 또 이길까
- 2023. 1. 15.

최지만이 새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연봉합의에 실패하면서 연봉조정위원회로 갈 가능성이 커졌답니다.

최지만의 요구액과 피츠버그의 제시액 차이는 75만달러(약 9억원)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MLB닷컴 마크 파인산드 등은 최지만이 540만달러(약 68억원)를 요구했고, 피츠버그는 465만달러(약 58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선수이적을 다루는 MLB트레이루머스(MLBTR)는 지난해 320만달러를 받은 최지만의 올해 연봉을 450만달러로 예상했다.


최지만을 제외한 피츠버그 소속 연봉조정 대상자들은 모두 합의에 성공했다. J.T. 브루베이커가 227만5000달러, 미치 켈러가 243만7500달러에 계약했고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는 100만2500달러, 로버트 스티븐슨은 175만달러에 합의를 봤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포스트가제트는 스티븐슨을 제외한 세 명은 MLBTR이 예상한 연봉보다 다소 많은 금액을 받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최지만과 피츠버그가 막판 합의를 보지 못하면 오는 30일부터 가동되는 연봉조정위에 결정을 맡겨야 한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1년에도 연봉조정위를 거쳤다. 당시 연봉조정위는 연봉 245만달러를 요구한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 탬파베이측 제시액은 185만달러였다. 직전시즌인 2020년엔 타율 .230 OPS 0.741, 3홈런에 그쳤지만, 그 전해인 2019년에 타율 0261 OPS .822, 19홈런 등 커리어하이 성적을 기록했답니다.

지난시즌 최지만은 타율 0.233 OPS 0.729 11홈런을 기록했다. 피츠버그포스트가제트는 최지만이 지난시즌 여전히 준수한 출루율(0.341)을 기록했고, 최지만 같은 좌타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돼왔던 수비시프트가 올해부터는 금지된다고 전했다.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랍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1년 5월 19일 (31세)

고향 출생지
인천광역시

학력
서흥초 - 동산중 - 동산고

신체 키 몸무게
185cm / 118kg

포지션
포수 → 1루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년도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SEA)

통산 타격 비율 스탯은 .243 / .346 / .442로, 다소 부족한 컨택 능력을 우수한 선구안과 쓸만한 장타력으로 메우는 OPS 히터라 볼 수 있답니다.

수비력은 평균 이하 수준이었지만 2020 시즌에는 UZR이 플러스로 돌아서며 발전을 보여줬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빅 리그 기준으로는 에릭 테임즈와도 어느정도 유사한 유형의 선수다. OPS 히터로서 우월하지는 않지만 나름 파괴력 있는 생산성, 뛰어난 우완 상대 성적에 비해 크게 부족한 좌완 상대 성적, 이로 인해 주전으로 확고히 뛰지 못하는 입지까지 유사하답니다.

피츠버그 최지만, 8일 출국…재활 마무리하고 2023시즌 준비
- 2023. 1. 2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새 출발 하는 최지만(32)이 8일 미국으로 건너가 2023시즌을 준비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포츠바이브는 2일 "최지만이 8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고 전했답니다.

2022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최지만은 5월 중순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진통제를 맞으며 한 시즌을 버텼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성적은 113경기,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이다.

시즌 종료 뒤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한국으로 들어와 11월 23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제거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2023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우투좌타인 최지만은 피츠버그 주전 1루수 자리를 노린다. 현지 언론은 최지만의 개막전 1루수 선발 출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다만 피츠버그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우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트레이드로 받은 우타자 코너 조 등과 1루수,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

최지만은 미국에서 재활 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전 예측' 최지만과 배지환…코리안 빅리거 최초 기록 쓸까
= 2022. 12. 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코리안 빅리거 최지만(31)과 배지환(23)이 다음 시즌 팀의 주전으로 예상됐다. 이 예측이 적중한다면, 이들은 코리안 빅리거 최초의 기록을 쓸 수 있답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27일(한국시간) 현시점에서 피츠버그의 2023시즌 라인업과 투수진 분석에 관해 썼다.

2022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4위(62승100패)로 시즌을 마무리한 피츠버그, 비시즌 트레이드와 FA 영입으로 다양한 선수들을 데려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지만이 있다. 트레이드로 5시즌을 뛰었던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그 외에도 통산 278홈런 베테랑 내야수 카를로스 산타나와 포수 오스틴 헤지스 1루수와 외야수가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 코너 조를 영입하며 바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선수들이 합류했지만, 최지만과 배지환은 여전히 팀의 주축을 맡을 것으로 평가됐다. 최지만은 1루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을 것으로 봤고, 배지환은 중견수로 나설 것으로 예측됐답니다.

최지만은 여러모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피츠버그는 올해 타율 0.206(579타수 119안타) 출루율 0.264, 장타율 0.337로 1루수 부문 최하위 공격 지표를 그렸다. 이런 상황에서 최지만 카드는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다. 단축 시즌(2020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고 있으며 통산 장타율은 0.429에 달한다. 피츠버그 내야에서 돋보이는 성적이랍니다.

배지환도 마찬가지다. 내외야를 오가는 다재다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올해 중견수로 40이닝, 2루수로 35이닝, 좌익수로 8이닝을 뛰었고, 10경기로 적은 표본에도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3도루 OPS 0.82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면 코리안 빅리거 최초의 역사를 세우게 된다.

그동안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같은 팀에서 뛴 경우는 2005년 서재응, 구대성(뉴욕 메츠), 2005~2006년 김선우, 김병헌(콜로라도 로키스), 2007년 서재응, 류제국(탬파베이), 2021년 박효준, 배지환이 있었지만 포지션이 투수거나 콜업 시기가 맞지 않아 야수가 나란히 선발 명단에 포함된 적은 없었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함께 뛰면 의미 있는 기록이 만들어지는 것이랍니다.

한편, 피츠버그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코리안 듀오. 최지만과 배지환이 예상대로 팀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