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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부인 야구선수 아내 김석류 아나운서 나이 집

'슈돌' 김태균♥김석류 집 최초 공개, 엘리베이터까지 '럭셔리'
- 2021. 10. 24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 야구선수 김태균과 전 아나운서 김석류의 딸 '린린 자매'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4회는 '육아 홈런을 향하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그중 은퇴 후 '슈퍼맨'에 도전한 김태균과, 그의 두 딸 효린, 하린 자매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프로야구 은퇴를 선언하고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김태균. 프로 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에 52번을 영구 결번으로 만든 전설 김태균은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 중 한 명이다. 그런 김태균이 수많은 가족 공개 요청에도 침묵을 지키던 중, '슈돌' 섭외에 응했습니다.

김태균은 먼저 독특한 구조의 집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층으로 구성된 집에는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서 김태균은 현역 야구 시절과는 달리 '천하태평'한 육아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든 것을 침대 위에서 해결하는 김태균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달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첫째 딸 효린이의 물건을 주고받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답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이 방송 최초로 공개한 두 딸 '린린 자매'의 매력도 인상적이었다. 먼저 11세 효린이는 사춘기에 접어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춘기임에도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이야기할 땐 수줍어하고, 아빠와 동생 하린이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효린이의 매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아울러, 4세 둘째 딸 하린이는 'K-막내'다운 애교만점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사진기에 "나 좋아해?"라고 묻는 모습과 아빠, 언니와 숨바꼭질을 하던 중 장난감 요술봉에 도움을 구하는 모습은 하린이의 순수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랜선 이모, 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답니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한 김태균과 린린자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에 시청자들도 열광하고 있다. 한국 야구계 홈런왕 타이틀은 물론, 두 아이들 육아에 모두 성공한 '육아 홈런왕' 타이틀까지 거머쥔 김태균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 시간이었답니다.

[김태균♥김석류 러브스토리] 깜짝 결혼발표 막전막후
- 2010. 8. 3

프로야구 '슈퍼커플' 김태균(28·지바 롯데)과 김석류(27·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지난 2일 깜짝 결혼발표(일간스포츠 3일자 특종보도)를 했다. 대한해협을 건넌 비밀연애를 가까운 지인들조차 눈치채지 못했답니다.

둘이 알고 지낸 시간은 꽤 길었지만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것은 100여 일전이다. 시공의 제약을 넘어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일간스포츠가 추적했다.

정말로, 가능하면 겨울까지 비밀을 지키기로 했다. 오는 12월 결혼을 전제로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지만 미리 소문내고 싶지는 않았다. 김태균과 김석류,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던 터라 조심, 또 조심했답니다.

그러나 완전한 비밀은 없는 법. 프로야구 최고인기 남녀의 연애는 호사가들의 입맛을 당기기 쉬웠다. 김석류는 2일 오후 KBS N 스포츠에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광속으로 소문이 퍼져나갔다. 결국 이날 곧바로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

김석류는 "오빠(김태균)와 결혼 발표 시점에 대해 몇 차례 얘기한 적이 있다. 가능하면 최대한 늦추자고 했지만 어디서부턴가 조금씩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말도 안되는 억측들도 있어서 고민하던 차에 오빠가 그럼 '빨리 발표해버리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결혼이 발표된 오후 시간, 김태균은 3일 원정 라쿠텐전을 위해 신칸센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 김석류와 수시로 통화하며 주위 반응을 전해들었다. 김태균은 "어차피 다들 알게 되는데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었다"고 말했답니다.

결혼식 날짜조차 잡히지 않았지만 다른 준비들은 상당히 진행되고 있었다. 양가 부모님은 지난달 상견례를 했다. 이미 TV와 기사를 통해 예비 사위, 며느리를 잘 알고 있던 터라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둘의 생년월일로 궁합을 봤더니 '환상의 커플'로 나왔다고 한답니다.

김석류는 "(김태균) 부모님을 뵈었는데 너무 좋으신 분들이더라. 이렇게 반듯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오빠가 훌륭한 가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웃었습니다.

김석류의 어머니는 예전부터 김태균을 예비사위로 점찍었다. 말끔한 양복차림으로 TV에 나온 김태균을 보고 "저런 사람이면 결혼해도 되지 않겠니?"라고 물었다고. 물론 그때는 김태균이 얼마나 야구를 잘 하는지 알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