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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군산코로나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동선

전북도는 군산에 거주 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사 환자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2020년 1월 31일 밝혔답니다..

62세 여성 A씨는 지난 23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답니다. 이후 감기 증상을 보여 군산시내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군산시보건소에 유선으로 증상을 신고해 의심환자로 분류,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28일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돼 격리해제되고 능동감시 대상이었다가 30일 다시 증상을 보여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했고, 2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전북도는 중앙에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파악해 유증상자 확인 및 격리조치, 능동감시 등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랍니다. 아울러 해당 확진환자 발생에따라 기존에 운영하던 전라북도 방역대책반과 지원단을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가동키로 했단비다. 아울러 전 시군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설치 운영키로 했습니다.

 

한편 군산시에는 환자 동선을 철저히 조사,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고 익산시에 대해서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답니다. 또 전북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2월 중순 이후 대거 귀국이 예상돼 철저한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당부했단비다. 게다가 전북 1만 7천명에 이르는 중국 출신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중국 출신 주민에게 당분간 중국방문이나 친인척 초청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