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1월 11일 정오 발매된 ‘네가 있음에’는 사랑하는 남녀의 설렘을 담은 곡으로 결혼을 꿈꾸며 먼 훗날 닮아 있을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는 애틋함이 묻어있는 레트로 발라드랍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같은 듯 다른 매력의 ‘네가 있음에’ 두 버전이 수록됐습니다. 한 곡은 배우 유준상과 신델라(2022년 기준 나이는 42세)가 함께 부른 듀엣 버전이며, 또 다른 곡은 레전드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신델라가 함께 한 버전이랍니다.
신델라와 유준상의 인연은 뮤지컬에서 비롯됐답니다. 이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뮤지컬 ‘위대한 쇼맨’에서 사기꾼이자 지상 최고의 쇼맨이었던 바넘, 스웨덴의 꾀꼬리 소프라노 제니린드로 처음 만났답니다. 뮤지컬에서의 인연은 이번 싱글앨범 속 듀엣으로 이어졌고 두 사람은 사랑하는 행복한 남녀의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러브 듀엣을 완성했답니다.
유준상은 이번 앨범을 위해 흔쾌히 우정 출연을 결정했답니다.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도 유준상만의 빛을 발하는 등 신델라의 싱글앨범을 위해 많은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