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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소영 나이 고향 프로필 학교 학력 결혼

 ‘자본주의학교’ 배우 채소영이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한 사실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2022년 8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자본주의학교’(이하 ‘자본주의’)에서는 기획부동산 사기수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부동산 재태크에 성공했다”는 말에 “돈을 흘리는 스타일이다. 어딜 가면 항상 쓰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현금을 갖고 있으면 다 쓰겠구나 싶어서 면목동 건물을 매입했다. 그런데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서 팔고 내가 사는 집을 큰 집으로 가자 싶었다. 그래서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그래도 현금보다는 집이나 건물을 갖고 있는게 낫지 않나”라면서 부동산에 돈 묶어두는 자신만의 재테크 비법을 밝혔답니다.

계속해서 서은광은 “카페 할 때 상가를 처음으로 샀다. 그 자리에 요식업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상가가 있는 거냐”고 물었고 서은광은 “군대 가기 전에 샀다가 전역하고 나서 바로 팔았다. 그런데 이익이 별로 안 나왔다. 3억 정도엥 사서 3억 6천에 팔았다. 양도세 등을 빼면 3천 만원의 수익이 났다”고 씁쓸해 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그럼 그 3억 3천이 지금 어디로 갔냐”고 물었고 서은광은 “국주 누나를 만났으면 묶어서 키웠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데프콘은 “기획부동산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이 자리에 어렵게 피해를 입으신 분이 오셨다. 사기 피해자”라며 채소영을 소개했다. 채소영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데 이런 몰골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약 복용에 수술까지 받았다. 그래서 살이 10kg가 쪘다.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답니다.


채소영은 “아주 전형적인 기획부동산을 당했다. 저는 세 토지다. 세 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저 혼자 한 건 아니고 엄마랑 같이 하다보니 금액이 커졌다”고 말하며 사기 당한 지역으로 당진, 시흥, 용인이라고 전했다. 이에 피해금액이 얼마나 되냐고 묻는 데프콘의 물음에 채소영은 억 소리 나는 금액을 말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경악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다 기획부동산을 하게 됐냐”는 물음에 채소영은 “가장 친한 친구 한 번 떠올려봐라. 지금 그 분이 사기 친 거다”라고 말했다. 각자 자신의 친한 사람을 떠올렸던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고 신아영은 “남편이 나한테?”라며 반응했다. 그러면서 채소영은 “그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부동산 회사에 취직을 했다더라. 7-8년 완전 소울메이트 친구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 3건이나 계약을 했다고 했는데 총 두 달이 걸렸다. 3건까지. 3개 다 그 친구한테 당했다”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러면서 채소영은 “처음에는 의심을 했다. 내가 토지 거래를 해본 적도 없고, 그 친구가 말하는 대로 검색하면 각종 호재가 나온다. 그래서 ‘내 친구가 날 살리는 구나’ 싶었다. 저희가 전세금이었는데 당장 못 내놓지 않냐. 계약금만 주고 잔금을 못 치르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기다려 주겠다더라. 이미 신뢰는 쌓여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잔금 치를 생각만 했는데 이 돈은 내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 잔금 못 치러서 펑크가 났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국주는 “썩을 X이네 진짜”라며 분노했다.

또한 채소영은 “세 번재로는 제가 마침 10년 적금이 만기가 됐다. 마지막 잔금을 치른 다음 날 사기인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진실을 알게 된 계기로 채소영은 “우연히 옛날 친구를 만났는데 부동산 회사에 다닌다고 했다. 근데 진짜 부동산 친구였고 그동안의 일을 다 이야기 했더니 싸해지면서 ‘그거 기획부동산이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채소영은 “한 달반 연기를 했다. 유도신문 하면서 다 녹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채소영이 녹음한 녹취 파일이 공개 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소름 돋는 게 이 친구는 업자네”라고 말했고 재판에 대해 어떻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채소영은 “민, 형사 다 진행을 했다. 근데 형사 소송은 불기소 처분이 났다. 사기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리고 민사 소송은 제가 대법원까지 갔는데 최종적으로 반 정도만 이기게 되는 결과를 받았다. (투자 금액) 반만 받았다”고 전하며 씁쓸해 했다.

이에 손수호 변호사는 “여러 건 유죄판결이 나오지만 문제가 있다. 사기죄라는 게 굉장히 엄격하다. 기만행위, 속이는 행위, 거짓말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속아야 된다. 돈을 줬고 그로 인해 누군가는 이익을 보고 누군가는 손해를 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토지 거래에는 맹점이 있다. 당장 개발 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거나 땅은 기다려야 된다. 한참 기다려야 된다 등 그게 계약서에 있거나 가능성만 이야기 들을 때는 (사기로) 인정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손수호 변호사는 “직거래 하지 말고 공인중개사 통해서 해야 한다. 꺼려 하는 곳은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주소를 알려주지 않는 거래도 의심해야 한다. ‘같이 가서 보시죠’ 해도 엉뚱한 곳으로 안내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쪼개기 투자, 지분 투자를 하면 의심해야 한다”며 조언했답니다.

- 채소영 프로필 이력 경력

이름 예명
채소영
본명
김소영

출생 나이
1990년 10월 15일(31세)
신체
170cm, 50kg, AB형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가족관계
부모님

데뷔
2009년 뮤직비디오 '박진영 - No Love No More'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

-JYP시절의 배우 채소영.. 박진영에게 총을 맞는 역할로 출연했다빈다.

2009년 뮤직비디오 '박진영 - No Love No More'로 데뷔한 JYP출신 연예인이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답니다.

- 주요 출연작

- 드라마
더 패키지
사랑의 온도
부탁해요 엄마
유혹
더 이상은 못 참아
오작교 형제들
태권, 도를 아십니까

- 영화
한공주

- 뮤직비디오
박진영 - NO LOVE NO MORE

- 지난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등장했던 채소영의 모습은??

조보아가 연적 채소영을 도발하려다 오히려 기가 죽었다.


지난 2017년 11월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33-34회 (극본 하명희/연출 남건)에서 지홍아(조보아 분)는 연적 임수정(채소영 분)을 도발했다.

굿스프가 미슐랭 원스타를 받으며 온정선(양세종 분)은 레스토랑 경영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슐랭 원스타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손님들이 밀려온 탓. 지홍아는 그 소식을 듣고 찾아와 “이게 미슐랭 스타구나. 잘 나가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임수정은 “드라마 방송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한가해 보이는 지홍아의 모습을 꼬집었고, 지홍아는 “난 언니가 진짜 이해가 안 된다. 어떻게 이런 걸 용납 하냐. 원준 오빠 마음에 나 있는 것 알지 않냐. 그거 상관 없냐”고 도발했답니다.

하지만 이에 임수정은 “상관있다. 그런데 마음이라는 게 시시각각 변하기도 하니까 그 안에 홍아씨 말고 나도 있겠죠. 나도 수쉐프 말고 가끔 생각나는 옛날 남자친구 있다.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가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답했습니다.

지홍아는 임수정의 말에 할 말이 없어졌고, 마침 최원준(심희섭 분)이 “미슐랭 스타 받은 것 알고 왔어?”라고 묻자 “기사 봤다. 현수 언니도 편성 당겨 받았다. 두 사람은 꽃길만 남았다. 그런데 나는 뭐냐. 왜 나만 빼고 다 잘되는 거야?”라며 심통을 부렸답니다.

지홍아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최원준이 임수정과 썸타기 시작하자 두 사람 주위를 맴돌며 계속 심술을 부리는 모습으로 이들 세 사람의 앞날에 흥미를 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