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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19세 연상 재력가 남편과 이혼 이유…"여자가 왜 일하냐" 외출 통제까지
- 2022. 12. 1.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재력가 남편과 일본에서의 짧은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던 이유를 밝혔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지난 11월30일 "전 미스코리아 임지연, 감옥 같던 재력가와의 결혼 생활"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임지연은 "제가 스물다섯 나이였을 때 (전남편과) 나이 차이가 19세 정도 났다"며 "그런데 그분 외모가 어려 보여서 동안이었다, 절대 나이 차이가 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제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빠의 정을 몰라서 그런지, 그분이 리더십 있게 챙겨서 이끌어가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다 하고 (일본에서) 결혼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문제는 그 사람이 너무 많은 걸 가졌다는 것이었다"며 "저는 그래도 미스코리아도 나오고 방송 생활도 하다가 일을 그만뒀는데 중간에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전남편이 하는 얘기가 '왜 여자가 일을 해야 하냐'고 하더라"며 "그 사람이 말하기를 여자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다, 남편이 능력이 없을 때 그때만 여자는 일을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임지연은 "그래서 '내가 일이란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내 생활을 하고 싶다, 다른 걸 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데 그것도 안 된다는 거다"라며 "전남편이 '너는 나와 결혼을 했으면 내가 다른 불편함을 주지 않는 한 가정을 위해서만 있어라, 그게 너의 할 일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할 말이 없더라, 그렇다고 그 사람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게 아니라 할 말이 없더라"고 고백했다.


임지연은 외출도 자유롭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전남편이) 어느 정도로 가둬뒀냐 하면 저는 아카사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곳에 유흥가가 많다더라, 아카사카가 먼 곳인 줄 알았는데 근처에 있는 줄도 몰랐다"며 "그 사람이 열심히 돈을 벌어서 명품을 해줬지만 어디다 보여줄 데가 없더라, 늘 기사 그리고 비서와 같이 다니니까 다른 곳을 다닐 데가 없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임지연은 "남편에게 아카사카라는 그렇게 유흥으로 엄청나고 밤에 요란하다 한다는데 그래도 내가 일본에 사는데 구경 가봐야 하지 않겠냐, 궁금하다 했는데 '왜 당신이 거길 알아야 해'라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저도 어느 순간에 턱 밑까지 올라와서 다 차버린 거다, 5년 정도를 그렇게 사니까 턱밑까지 온 거다"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그때 저는 어렸으니까 하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도 많았다"며 "좋은 차가 몇 대가 있으면 뭐 하나, 드라이브도 안 됐다"고 호소했다. 또 그는 "그게 턱밑까지 오니까 여기서 더는 참을 수가 없겠다 했다"며 "이 생활은 나하고는 아닌가보다 하고 결국 정리를 했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임지연은 1965년생으로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영심이' '휴일을 찾는 사람들'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체인지' 임지연 "'미스코리아' 타이틀 압박감..예쁘단말 듣고파"
= 2020. 11. 18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체인지'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MC들은 임지연을 보며 "이제 예쁘다는 이야기 지겹지 않나"고 물었고 임지연은 환하게 웃으며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듣고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 있지 않나. 약간의 (예뻐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고 MC들은 "비결이 뭐냐"며 궁금해했다. 임지연은 "어려서는 수영 선수였다. 학창시절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다. 또 힘든 일도 겪고 하다보니 마인드 컨트롤도 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지연, "일본인 남편, 생일선물로 서울 강남 5층 건물 사줘"
- 2013. 8. 5.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남편으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을 공개했다.


최근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 녹화에서는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솔직한 경험담이 이어졌답니다.

특히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이란 질문에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임지연은 '건물'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답ㄴ다

임지연은 "1987년 일본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 번째 생일에 남편이 B사의 자동차를 사줬다"며 "또 두 번째 생일에는 땅과 건물을 선물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몇 층짜리 건물이냐?"라고 물었고, 임지연은 "서울 강남에 5층짜리였다"라고 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