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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 등번호는 8번?..토트넘 '성골 유스' 번호 받을 가능성↑
- 2022. 6. 18

이브 비수마가 등번호 8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설지 궁금하답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브라이튼에서 비수마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6년까지다”라며 비수마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예상 이적료는 기본 2,500만 파운드(약 396억)에 옵션은 최대 1천만 파운드(약 158억)입니다.

아직 등번호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받을 등번호는 이미 정해져 있는 듯하다. 바로 8번이다.

현재 토트넘의 8번의 주인은 해리 윙크스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볼 배급과 경기 조율 능력이 장점으로 꼽혔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에 부임한 이후에는 자신의 장점조차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곧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토트넘의 중원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고, 비수마까지 합류했기 때문에 윙크스가 설 자리는 더욱 줄어들었다. 현재 에버턴과 사우샘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윙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크스가 이적한다면 자연스럽게 8번은 공석이 된다. 그리고 그 8번 셔츠는 비수마가 입을 확률이 높다. 영국 ‘풋볼 런던’은 “윙크스는 비수마가 자신이 꿈꿔오던 셔츠를 입도록 도와줄 수 있다”라며 윙크스가 이적한다면 비수마는 자신이 원하던 등번호인 8번을 달고 경기를 뛸 수 있다고 했답니다.

8번은 비수마뿐만 아니라 많은 미드필더들이 원하는 번호다. 오래 전부터 중앙 미드필더들이 8번을 달고 뛰었고, 8번 셔츠를 거쳐간 선수들 중에서도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토니 크로스 등이 있다. 또한 매체는 비수마가 브라이튼에서도 8번을 달고 뛰었기 때문에 토트넘에서도 8번을 원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터프한 스타일을 보유한 비수마에게 잘 어울리는 번호다. 비수마는 태클과 인터셉트 능력으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인정받았다. 볼 경합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도 정평이 나 있다. 윙크스가 토트넘을 나간다면 등번호 8번을 단 비수마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96년 8월 30일 (26세)

국적
코트디부아르
 말리

신체 키 몸무게
키 182cm / 체중 78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번호
말리 축구 국가대표팀 - 17, 20번
LOSC 릴 - 33, 32, 31, 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8
토트넘 홋스퍼 FC - 38

소속 클럽
AS 레알 바마코 (2014~2016)
LOSC 릴 (2016~2018)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18~2022)
토트넘 홋스퍼 FC (2022~ )

말리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한국 시간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오피셜이 떴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랍니다

토트넘의 한국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되었다. 일단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38번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같은 이적생인 프레이저 포스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면서 이번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경기에는 불참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격리 기간이 끝나고 포스터와 함께 토트넘 인원들과는 따로 출국하였답니다.

이후 영국에 복귀하여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인 레인저스 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비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좋은 패스와 활동량을 보여주며 출전 선수들 중에서도 눈에 띌 만한 활약을 보였다

아프리카계 특유의 탄력적인 피지컬과 긴 다리를 보유했다. 피지컬도 좋지만 수비 스킬까지 뛰어나서 중원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3선에서 활약하며 홀딩과 박투박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답니다.

토트넘, 460억에 비수마 영입 임박..메디컬 완료
- 2022. 6. 17

토트넘 홋스퍼가 말리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영입을 눈앞에 뒀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았습니다.

16일(한국시간) 영국의 언론은 속보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이수마가 토트넘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비수마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또한 최종 계약서에도 서명을 마쳤다. 이적료는 2900만 파운드(한화 약 460억 원)에 부대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며 영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만 25세의 비수마는 브라이튼과의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었다. 이에 아스톤 빌라, 에버튼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 이적이 예상 됐다. 하지만 비수마는 계획을 틀어 토트넘을 선택했답니다.

토트넘은 지난 2018년부터 비수마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무사 뎀벨레의 대체자로 릴에서 뛰고 있던 비수마를 관찰하고 있었지만 올림피크 리옹의 탕귀 은돔벨레를 선택했다. 토트넘 이적이 불발된 비수마는 약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의 이적료로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튼에서 총 124경기를 뛴 비수마는 2021/22시즌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눈에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콘테는 비수마 영입을 적극 주장했고, 토트넘이 비수마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3일 만에 계약 합의까지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 3번째 영입 성공을 눈앞에 두게 됐답니다. 

이제 토트넘은 오른쪽 수비수로 눈을 돌릴 예정이다. 미들즈브러의 제드 스펜스가 최우선 영입 목표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왼발 센터백,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보좌할 공격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은돔벨레를 비롯해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기에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등 추가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