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서울 서촌을 찾아 먹방을 선보였답니다. 2020년 3월 4일 재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도지원이 서촌에서 다채로운 음식을 경험했답니다.
이날 도지원은 20년 전통의 돼지갈비집을 방문해 "어릴 때는 체중 조절 때문에 먹는 즐거움을 몰랐던 것 같다"며 "지금은 그런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슴슴하게 끓여낸 된장찌개까지 마무리해야 끝"이라며 아무지게 식사를 마쳤답니다. 1966년생인 도지원은 중학생 때부터 발레를 시작했답니다. 그녀는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했으며, 1년 반 동안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화장품 회사에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답니다.
당시 도지원은 "발레를 그만둔 것 자체에 대해서 후회가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그만둘 당시 지젤을 앞두고 있었는데 나중에 지젤공연을 하지 않고 끝낸 것이 아쉽다"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답니다. 이후 그녀는 드라마 `서울 뚝배기`로 데뷔해 `절반의 실패` `일출봉`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도지원은 최근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의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아직까지 차기작은 알려지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