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크러쉬와 비비, 방송인 재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앞서 재재는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를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그동안 쌓인 근로 시간을 셀 수 없다"며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날 강호동은 "재재 정도의 텐션이라면 고민이 많을 거다. 막 이렇게 쏟아부으면 번아웃이 오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재재가 "4년 동안 쉬지 않고 매주 하다 보니 힘이 들더라. 그래서 팀원들 모두 한 달 정도 휴식을 갖고 오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재가 "'아는 형님'을 7년 간 해오는데, 번아웃을 어떻게 이겨내는 거냐"고 묻자 민경훈은 "쉬고 오면 짤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나는 그런 게 없다. 난 번아웃이 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운동선수들은 동계 훈련을 한다. 1~2월달에 빡세게 하는데 그 효과는 9~10월에 온다. 뒷심과 저력"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근은 이상민을 지목하며 "가끔 번아웃이 오는 사람이 있고, 계속 와 있는 상태가 있다. 번번이 아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재재' 광고모델 발탁에 성별 전쟁터 된 맥도날드 - 2021. 5. 3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재재'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며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갑론을박을 벌이며 불매·구매 운동 대결까지 나선 모양새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9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재재를 모델로 하는 '빅맥 마니아 취향저격! 맥도날드 한정판 빅맥 런치박스 출시' 영상을 올렸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페미와의 전쟁을 시작합시다. 맥도날드 불매운동을 바로 합시다. 우리도 뭉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본격화됐다. 보배드림은 중고차 인터넷 쇼핑몰 겸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로 남성 네티즌이 많이 활동하는 이른바 '남초' 커뮤니티로 분류된답니다.
그는 "대놓고 페미(니스트) 인증한 사람을 모델로 쓴다"며 "우리도 보여주자. 맨날 속으로만 욕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반페미 운동을 펼치자"며 "우리도 잘 뭉친다는 걸 알려야 언론에 나고 페미들의 영향력이 낮아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얘(재재)는 페미(니스트)의 요람 이대 출신이며 비혼식을 거행했다고 방송서 떠들고 다니는 대표 페미이다"며 "이런 애가 없어져야 출산율도 올라간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비다.